본문 바로가기

문화_사색/공연_전시_축제

「국립대관령치유의숲」 "맨발걷기, 님(林)과 함께 걸어요! " (후기)

반응형

'맨발걷기 산림치유축제' 소개

2024년 6월 6일(목), 「국립대관령치유의숲」 ‘‘맨발걷기 산림치유축제’에 다녀왔습니다.
11번째 축제 행사였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그래서 좋은 경험을 여러분들과 함께 공유하고 싶어서 진행 과정을 사진과 함께 올려봅니다.
글과 사진으로나마 힐링되셨으면 합니다 ^^*


맨발걷기 준비 & 함께 출발!

「국립대관령치유의숲」,
8시30분경 ‘강릉시 어흘리 산림관광 안내센터’ 앞 셔틀버스 정거장에서 도착했습니다.
이곳에서 ‘대관령치유의 숲’에서 제공하는 셔틀버스를 타고 ‘대관령치유의 숲’으로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사진] 강릉시 어흘리 산림관광 안내 센터 앞. 별빛톡톡.
[사진] 대관령치유의숲 셔틀버스.별빛톡톡.

 

도착하여 오전 9시까지 참가자는 사전에 등록한 이름을 확인하면서 일정표를 받았습니다(이때 지역 할인쿠폰도 함께 주시고, 경품 추첨도 했어요^^*). 
이후 '치유의 숲' 센터장님의 행사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200여 명의 참가자와 진행요원 모두가 함께 준비운동을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안전에 관한 주의사항과  천천히 걸으며 호흡하고 올바르게 걷는 방법도 배웠습니다. 드디어 오전 9시 30분에 맨발로 출발~!

[사진] 맨발걷기 일정표와 지역상생쿠폰. 별빛톡톡.
[사진] 맨발걷기 전 준비운동. 별빛톡톡.

 

[사진] 맨발걷기 출발. 별빛톡톡.

맨발걷기 이동 & 숲 속 음악회

치유숲 길 걷기: 맨발걷기(1km)

맨발걷기로 치유의 숲을 이동(1km)했어요.
처음엔 발이 아파서 불편했는데, 천천히 걷다 보니 발의 통증이 감소하면서 시원해지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평소 규칙적으로 걷기와 운동을 하셨던 분들은 특별히 불편함을 호소하지 않으셨답니다^^*)
그냥 완만하게 경사진 숲길을 걷는 것이라 힘든 점은 없었어요.
그런데 30분 정도 걸으니 살짝 땀이 나고 심장 박동도 빨라지는 느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럴 때쯤 참가자들은 ‘대관령치유의 숲’에서 미리 준비한 ‘숲 속 음악회’ 장소에서 도착했고, 힐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진] 맨발숲길. 별빛톡톡.
[사진] 맨발로 한줄 걷기. 별빛톡톡.
[사진] 맨발 이동 후 참가자의 맨발 모습. 별빛톡톡.

 

숲 속 음악회

숲 속 음악회는 '시 낭송, 오카리나 연주, 기타 연주, 함께 노래 부르기 등'으로 진행되었는데, 자연과 어우러지는 하모니 속에 참가한 모든 사람들은 환호와 박수, 얼굴엔 미소가 가득했답니다..

[사진] 맨발걷기 중 진행된 '숲속 음악회'. 별빛톡톡.

명상

‘숲 속 음악회’에 이어서 명상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산림치유지도사의 설명에 따라 호흡법을 배우고 명상 벨(싱잉볼) 소리와 함께 정신과 마음을 다스리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는데요~
고요함 속에 새소리, 물소리, 바람소리, 흔들리는 나뭇가지와 나뭇잎 소리....
호흡할 때마다 느껴지는 맑은 공기와 수목향기, 피톤치드...
짧은 시간이었지만 마치 자고 일어난 것처럼 개운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오늘 날씨도 너무 좋았답니다~!

[사진]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산림치유지도사. 별빛톡톡.

 

다시 맨발걷기 이동

명상을 마친 후 다시 맨발로 이동하여 걷고, 소나무 안아주기, 주변 데크 길 걷기를 통해 처음 출발지점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사진] 산돌지압구간 맨발 이동. 별빛톡톡.
[사진] 맨발걷기 후 함께 모여서 발 사진 한 컷! 별빛톡톡.
[사진] 안아보기 체험 소나무. 별빛톡톡.

 

[사진] 데크 길 따라. 별빛톡톡.

점심식사(개인도시락 / 지역상생 도시락)

 점심은 개인적으로 도시락을 싸 오거나, 참가 예약 시에 미리 주문하면 도시락을 당일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도시락을 사전에 주문했습니다(지역 부녀회에서 직접 만든 도시락: 1만원/ 1만 5천 원 중 선택).
어떠세요? 맛있어 보이시나요? ^^
정말 맛있었습니다.

[사진] 점심 도시락. 별빛톡톡.

 

치유의 숲 프로그램 체험

숲컵 만들기,  나무팔찌 만들기

이번 맨발걷기 프로그램에는 만들기 체험이 함께 포함되어 있어서 ‘컵 만들기’와 ‘팔찌 만들기’를 해 볼 수 있었는데요~ 참가인원이 너무 많아서 팀을 나누어 진행했습니다.
‘치유의 숲’ 체험 프로그램에는 이것 외에도, 누름꽃 편지(카드), 아로마오일 블랜딩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있는데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홈페이지 프로그램을 참조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진] '대관령치유의숲' 내부. 별빛톡톡.
[사진] '대관령치유의숲'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 컵 만들기. 별빛톡톡.
[사진] 나무 팔찌 만들기. 별빛톡톡.

 

기타 시설

‘대관령치유의숲’에는 강의실, 요가 및 차 마시기를 할 수 있는 장소와 반신욕(건식용) 장비가 구비되어 있고, 건강측정실 등이 있어서 방문객들에게 여러 가지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지역주민 특산품 판매

대관령 송고버섯(송이버섯+표고버섯으로 개발), 친환경 꽃차, 컵받침 및 목수건(스카프) 등...
지역주민들에 의해서 재배되고 생산된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했습니다.
송고버섯을 구매했는데, 쫄깃하고 송이의 향과 표고의 맛을 같이 음미할 수 있고 맛있었습니다.
추천합니다^^

[사진] 맨발걷기 프로그램 종료 후 지역 특산품 구경. 별빛톡톡.


어떠셨어요?  한번 경험해 보고 싶지 않으세요?
사진으로는 전달할 수 없는 부분이 너무 많아 아쉽네요...
「대관령치유의숲」과  치유의 숲 프로그램이 주는 건강함과 기쁨이 너무 많답니다.
사계절 너무도 아름다운 이곳은 언제 와도 좋은 곳이에요.

 

저는 삼림 속 자연에서
맨발로 걸으며...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향을 맡으며, 피부로 느끼면서 치유받고 왔답니다.
여러분도 한번 체험해 보세요!
맨발걷기 축제일이 아니어도 언제든 맨발숲길을 걸을 수 있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답니다.
자연과 함께하는 계획을 지금 세워보세요!  분명 행복함이 기다리고 있을겁니다!

 

[by별빛톡톡]

 


*국립대관령치유의숲(숲이랑)홈페이지:
https://sooperang.or.kr/indvz/main.do?hmpgId=FT00003

 

국립대관령치유의숲

숲을 통해 국민이 함께 누리는 산림복지서비스 제공 국립대관령치유의숲 19 체감 (19.4℃) 습도65 바람2.7m/s 강수확률0%

sooperang.or.kr

 

반응형